2022년 9월 23일 개막한 홍순명 작가의 <비스듬히 떨어지는 풍경 - 재난, 가족> 전시와 프로그램 안내 보내드립니다.
사비나미술관(관장 이명옥)은 홍순명의 《비스듬히 떨어지는 풍경 – 재난, 가족》전을 개최합니다.
이번 개인전에서는 “부분과 전체”라는 명제를 20년 동안 탐구해온 ‘사이드스케이프(Sidescape)’의 주제의식의 심화, 확장을 시도하며 작품의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는 대규모 연작들을 선보입니다.
또한, 역사적 변환기가 가족 간의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미학적으로 탐색한 <흔한 믿음, 익숙한 오해>연작도 소개됩니다. 인생에 대한 철학적 사색과 통찰을 통해 어머니와 아들(작가)간의 갈등이 단순한 세대 간의 갈등이 아니라 역사관, 세계관의 갈등으로 확대되는 지점도 모색합니다. 작가는 본 전시를 통해 회화적 감각을 실험하고 풍경 미학을 새롭게 정립하는 길을 제시합니다.
전시명 : 홍순명 개인전 <비스듬히 떨어지는 풍경 - 재난, 가족>
- 전시기간 : 2022.09.23(금) - 2022.11.20(일)
- 전시장소 : 사비나미술관 기획전시실 (서울시 은평구 진관1로 93)
이번 사비나미술관 전시 <비스듬히 떨어지는 풍경 - 재난, 가족>은 2층부터 4층까지 진행되며 '재난'과 '가족'을 주제로 회화 68점을 선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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